[뉴스핌=백현지 기자] GS건설은 해외 시장 확대와 함께 글로벌 인재채용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를 뽑기 위한 신입사원 정기 공채는 매년 2차례 진행한다. 지난 3월 진행한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114명을 채용했다. 경력직까지 포함해 총 520여명을 뽑았다.
GS건설은 공개채용으로 플랜트, 발전, 토목․건축․주택 뿐 아니라 지원부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직원을 뽑는다. 올해 하반기 공채에서는 국내와 해외에 근무할 인력을 나눠서 채용한다.
정기 공채는 매년 2차례만 진행하지만 플랜트 경력직의 경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경력직원을 상시 모집한다.
GS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가장 큰 재산은 사람으로 ‘변화를 창조하고, 최고를 지향하며, 신뢰받는 인재’를 인재상으로 정립했다”며 “신입 채용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면접관이 지원자의 스펙이나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블라인드 방식의 실무진 면접전형을 거친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EPC(설계, 구매, 시공)시장 성장에 힘입어 플랜트 직군을 신규채용 인원의 70%이상 채용했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만큼 신입 지원자는 토익 스피킹 성적을 의무로 제출해야한다.
하반기 공채는 현재 진행중이다. GS건설의 직원 수는 지난 6월 공시기준 63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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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