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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9개 증권사와 유·증 잔액인수 계약

기사입력 : 2012년09월25일 14:1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대한전선은 총 9개 증권사와 잔액인수방식으로 3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은 실권주가 발생해도 3500억원의 자금을 연내에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대표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으로, 공동주관사인 아이엠투자증권을 비롯하여 LIG증권, IBK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동부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대신증권이 참여하게 된다. 유상증자 자금은 내년 3월 도래하는 BW의 조기상환 대금의 재원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12월 초 청약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자율협약채권단은 올 연말 상환 예정인 2800억원의 협조융자 상환기한을 2013년 말까지 1년 연장하는 방안을 두고 최종 협의 중이다.

이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을 내년 3월 도래하는 BW 조기상환 대금의 재원으로 확보하라는 채권단의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이 안건이 통과될 경우 자금유동성이 강화됨은 물론 BW를 우선 상환할 수 있게 되어 시장조달차입금이 없게 돼 재무건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회사가 유상증자 대금을 BW상환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채권단에서 협조융자 만기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유증으로 조달되는 자금이 채권단 상환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기존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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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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