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류시원이 카톡 상태메시지를 변경했다.
현재 이혼 소송으로 법정 공방 중에 있는 류시원이 딸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 것.
한 매체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류시원의 카톡 상태메시지는 "사랑해, 현서야, 절대 놓지 않을게. 내 아가"로 변경됐다. 변경 전 류시원의 상태 메세지는 "사랑해 현서야, 널 위해 다 이겨낼게..."였다고 한다.
해당 상태 메세지는 이혼 소송의 쟁점이 위자료보다 양육권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을 은근히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열 살 연하의 조씨와 속도위반 결혼에 골인한 후 2011년 아빠가 됐다. 하지만 지난 3월 조씨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위기를 맞았다.
현재 이혼소송 중인 양측은 재산분할과 양육권에 대한 의견 차가 커 이혼 조정을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류시원의 카드의 금융거래정보제공요구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도 해 이혼 공방이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