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Mnet 영상캡처] |
슈스케4 '조작 편집' 논란에 온라인이 시끄럽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 K4(이하 슈스케4)'에서 슈퍼위크 최고의 라이벌 대결로 지목된 정준영과 로이킴의 무대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짜집기 편집으로 라이브 영상이 조작됐다는 것.
네티즌들은 "제작진이 이들의 심사 장면에서 좋은 화면을 얻기 위해 여러 번 녹화하고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래를 부르는 정준영의 옷깃 모양과 기타 스트랩의 색깔이 무대 중간 여러번 바뀐다는 것이 그 증거로 함께 제시됐다.
실제로 '슈스케4'의 심사장면을 다시 보면 정준영이 입고 있는 트랜치코트의 옷깃이 노래 시작할 당시에는 세워져있지만, 노래 중간에는 접혀있다가 노래가 끝나고 나서는 다시 세워져있다. 옷깃 모양이 심사 도중 네 번이나 바뀐 것. 이와 함께 정준영이 들고 있는 기타의 스트랩의 색이 노래 중간에 급작스럽게 검은색에서 분홍색으로 바뀌었다.
또한 로이킴의 입모양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방송 사운드와 입모양이 맞지 않는 상황이 몇번 노출됐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뛰어난 외모 떄문에 인기를 얻고있는 정준영을 돋보이게 하기위해 슈스케 측에서 심사 장면을 편집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슈스케 조작 한 두번이야? 그렇게 논란이 일었으면 그만 할때도 됐자나" "악마편집이 이젠 조작편집이네 슈스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오디션 장면이 조작되다니...할말 다했네" "신뢰성을 상실하면 오디션 프로그램은 끝이다. 제작진은 빨리 입장을 밝혀라"등의 지적을 이어가며 뜨거운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라이벌로 여겨지고 있던 정준영과 로이킴은 둘 중 한명은 반드시 탈락하는 '데스 매치'에서 만나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불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환상의 조합이 아니었나'란는 생각이 들어 심사하기 힘들다"고 난색을 표했고, 결국 두 사람의 심사를 보류하며 다음주를 예고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