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서 차량 전복사고 후 잠적 상태
[뉴스핌=함지현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대선 불출마 종용' 협박전화 논란에 휩싸인 정준길 전 새누리당 공보위원이 지난 11일 한 종합편성채널의 출연을 앞두고 교통사고가 나 경상을 입었다.
정 전 위원은 이날 오후 방송 1시간 전쯤인 3시53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초역에서 서울성모병원 방향으로 주행하다 누에다리 밑 내리막길에서 가로등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정 전 위원은 어깨와 다리 등을 다쳐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중앙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 전 위원은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이날 오후 7시께 퇴원했다.
정 전 위원은 이날 한 종합편성채널 시사토크프로그램 생방송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이 사고로 연락이 두절돼 출연이 취소됐으며 이후 잠적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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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