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한 앤디 리들리 사무총장, NHN 본사 방문
[뉴스핌=배군득 기자] 지구촌 환경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앞장서온 NHN이 국제 기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Earth Hour 국제 본부 사무총장 앤디 리들리(Andy Ridley)는 12일 NHN을 방문,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다년간 지원을 해온 NHN 노력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앤디 리들리 사무총장은 12일 오후, 김상헌 NHN 대표를 만나 감사장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구 환경 보호 문제에 대해 한국인들이 지속적인 열정을 보일 수 있도록 NHN 지원을 요청했다.
NHN이 지난 2010년부터 참여해온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은 WWF가 진행하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에 1시간동안 소등해 지속 가능한 개발과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활동이다.
2010년에는 네이버 메인에 ‘지구촌 전등끄기’ 스페셜 로고를 노출하고, 2011년에는 네이버 포토갤러리를 통한 Earth Hour 온라인 사진전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 메인 화면의 ‘공익/나눔’ 테마캐스트를 통해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대한 네티즌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지난 3월 3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동안 관련 콘텐츠를 메인 페이지에 소개, 약 9만1000명의 이용자가 이 캠페인에 관한 내용을 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NHN 김상헌 대표는 “그동안 환경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이어져 자연스럽게 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오늘 받은 상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앞장서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