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가 전계열사의 역량을 집중시킨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을 공개한다.
11일 LG전자는 주요 언론사에 초청장을 보내 '옵티머스G' 론칭 행사를 알렸다.
이날 LG전자가 보낸 초대장에는 '9월 혁명' 'G'라는 글자로 '옵티머스G'의 출시를 암시했다.
오는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대규모의 미디어 행사에는 박종석 MC사업본부장(부사장), 배원복 마케팅센터장, 마창민 한국마케팅담당 상무가 참석할 예정이다.
LG전자의 야심작은 한국을 시작으로 연내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는 이통 3사 모두에 공급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LG그룹 관계사들의 최고역량을 결집한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과 창조적 디자인을 완성한 야심작”이라며 “스마트폰 사업의 확실한 모멘텀이자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옵티머스 G’는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들이 개발단계에서부터 협력해 온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큰 기대를 모아왔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True HD IPS+’,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공동개발한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기술(G2 Touch Hybrid)’ 공법을 적용했다. 여기에 LG화학의 2,100mAh 대용량 배터리, LG이노텍의 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 등 LG그룹 관계사들의 최고역량이 결집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LG 관계사의 역량이 집중된 '옵티머스G'의 출시를 하는 행사인 만큼 근래에 보기 힘든 성대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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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