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G전자, '옵티머스 G' 괴물급 카메라 '공개'

기사입력 : 2012년09월05일 10:04

최종수정 : 2012년09월05일 10:37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가 5일 마이크로사이트(http://www.lgmobile.co.kr/event/optimus/new/index.html)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에 탑재된 국내최고 해상도의 카메라를 소개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G’의 세계최고 기술들을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퀄컴의 차세대 쿼드코어, LG디스플레이의 True HD IPS+ 디스플레이, LG화학의 차세대 대용량 배터리에 이은 4번째로,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2담당 문형철 상무의 인터뷰로 구성돼 있다.


 
LG이노텍이 개발한 ‘옵티머스 G’의 카메라 모듈은 초고해상도, 초소형, 초박형의 3박자를 두루 갖췄다. 해상도는 초대형 인화작업이 가능한 1,300만 화소로 ‘True HD IPS+’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돼 더욱 생생하게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LG이노텍은 화질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적화된 광학 부품을 적용했고,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간의 컬러매칭(Color Matching)을 통해 기존 카메라 대비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케 했다.
 
고해상도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면서도 두께가 두꺼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LG이노텍만의 최신 기술들이 적용됐다. LG이노텍은 세계최소 사이즈 구현을 위해 픽셀 사이즈가 1.1㎛(마이크로미터,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수준)인 센서를 사용했다.
 
초슬림 카메라 구현에는 얇으면서도 구경이 큰 렌즈를 적용한 것 외에도 부품들을 세밀하고 정밀하게 모듈로 조립하는 고정밀 패키지 기술이 크게 기여했다.
 
또 ‘옵티머스 G’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카메라 화질을 제공한다. 카메라 촬영음 기준으로 1초 전 이내의 순간 화면 5장을 포착하는 ‘타임머신 카메라’, “김치”, “치즈”, “스마일” 등 음성만으로 촬영하는 ‘음성촬영’, 움직이는 사물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셔터’ 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능들이 들어있다.
 
이달 국내 출시될 예정인 ‘옵티머스 G’는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의 핵심역량을 결집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