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쌍용차가 지난달 내수 3706대, 수출 5358대(CKD 제외)를 포함 총 906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5% 떨어진 수치다.
내수는 코란도C, 코란도스포츠 등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다만 전월 4164대 대비 11% 감소했다.
수출은 글로벌 수요 감소와 조업일수 축소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전월 대비로도 2.9% 줄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조업일수 축소 영향으로 글로벌 판매가 감소되었으나 코란도 가솔린AT 출시 등 수출 상품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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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