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3일 지지세가 취약한 젊은층과 '스킨십' 다지기를 위주로 한 민생행보에 나선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취업 박람회인 'JOB(잡) 페스티벌'을 방문한다. 청년들을 직접 만나 심각해진 청년 취업난을 모색하고 그들의 생각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전날 이명박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서 "우리나라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며 꿈과 희망을 갖도록 등록금 부담을 절반으로 낮춰주는 정책은 꼭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종교 지도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박 후보는 오후 3시께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오후 3시50분께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인 홍재철 목사를 예방한다. 이어 오후 4시40분께는 종로 혜화동 가톨릭대 신학대를 찾아가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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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