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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김남주가 지환의 엄마를 선언했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굴당') 55회에서는 차윤희(김남주 분)가 지환의 엄마를 자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희는 지환이에게 옷 선물을 하러 남편 방귀남(유준상 분)과 함께 고아원에 찾아갔다.
윤희는 지환의 밝은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선물로 사온 옷을 입혀주기도 했다. 짧은 시간 동안 지환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윤희는 귀남과 함께 출근을 위해 차에 오르다 감기에 잘 걸리는 지환을 위해 준비한 홍삼을 전해주는 것을 깜빡해 다시 고아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다시 고아원에 도착한 윤희는 지환을 보자 그 자리에 얼어붙은 듯 섰다. 아들과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고아원을 찾은 한 학부모가 중요한 곳에 쓰일 사진을 찍는다며 지환이에게 "좀 웃어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강요하고 함부로 대하는 모습을 목격한 것.
이에 윤희는 지환에게 다가가 "괜찮냐"고 말한 뒤 뻔뻔한 아줌마마에게 "아줌마"라고 소리쳤다. 학부모가 "당신이 누군데 간섭이냐"며 화를 내자 참다 못한 윤희는 "내가 이 아이 엄마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천재용(이희준 분)은 방이숙(조윤희 분)에게 청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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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