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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핌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2년09월03일 10:00

최종수정 : 2012년09월03일 08:32

[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9월 첫째주(9.3~9.7)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하나은행 남궁태헌 대리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애널리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125.00~1140.8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120.00원, 최고 113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138.00원, 최고 1144.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 이번주 환율 1124.00~1144.00원

잭슨홀과 ECB정책회의에 따라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다. 버냉키가 바로 QE3를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미국 지표 잘나오기 시작했다. 필요하다는 얘기는 했지만 미국이 잘나오는데 전 세계를 위해서 QE3를 할 것 같지는 않다. 기대감만 주고 말 것 같기는 하다. 약간 빠졌다가 다시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단기로는 상승 추세가 살아있긴 하다. QE3 하면 급락할 것이지만, 언급을 안하면 올라가는 쪽으로 갈 것이다. 1138원 테스트를 한 번 더 할 것 같다. 위쪽으로도 열려있고 아래쪽으로도 열려있다. 잭슨홀 회의 결과에 따라 결과가 클 것이라고 본다. 판단 보류 상태다.

계속해서 혼란한 장이 될 것 같다. 변동성이 굉장히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레인지는 좀 더 넓어질 것 같다.


▶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 이번주 환율 1126.00~1138.00원

이벤트때문에 어떻게 갈지 고민이 된다. 잭슨홀에서는 특별한 이슈는 없을 것 같다. 버냉키가 적극적으로 경기부양책에 대한 언급을 할 것 같지는 않다. 시장이 어느정도 반응하느냐가 주목된다. 시장도 부정적인 시각이 강해서 큰 움직임을 보일 것 같지는 않다. ECB의 정책결정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다. 지표는 특별히 보이지 않는다. 우리의 경우 주말 무역수지와 외환보유액 발표에 관심이 있다. 무역수지 적자냐, 흑자냐가 주목된다. 규모도 중요하다. 경기둔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중국 PMI 등에 따른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일 것 같다.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이 주말을 지나면서 유럽과 중국 쪽으로 넘어갈 것 같다. 여전히 박스권 가능성이 크지만, 유로화 향방, 중국 경기 지표들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들쑥날쑥할 가능성은 있다.

잭슨홀에서 긍정적인 얘기가 나와도 특별히 환율이 하락할 것 같지는 않다. 유럽 위기가 실물로 전이되고 있고, 중국 경기지표도 좋지 않고, 우리나라도 하반기 둔화가능성이 높아서 환율이 추가하락을 하긴 어려워 보인다. 잭슨홀에서 아주 강한 시그널이 아닌 이상은 힘들 것이다.

대신에, 오른다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1140원 언저리에서는 강한 심리적 저항대를 가지고 있다.

▶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 이번주 환율 1125.00~1140.00원

ECB 통화정책회의 등 굵직한 대외이벤트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정책 기대가 환율의 상단을 억제하겠으나 우리 수출 부진 우려 등은 하락을 제한하며 최근 거래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잭슨홀 회의에서 버냉키는 시장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수준의 발언이 예상되며 Fed 정책 대응은 9월 FOMC에서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일에는 ECB의 통화정책회의가, 4일에는 호주, 5, 6일에는 영국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있다. 미국에서는 건설지출, ISM제조업/비제조업지수, ADP 전국 고용 동향, 실업률 등의 발표가 대기돼 있다.

특히 주 후반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동향은 12일 FOMC 결과에 영향을 미칠 지표인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어쨌든 정책 기대는 이어지며 대외 여건은 환율 상단을 억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적으로 8월 수출입 동향 결과는 수출 부진 우려를 키우며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의 교보생명보험 지분 매각에 따른 매물 출회 여부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굵직한 대내외 이벤트와 수급 요인들이 환율 변동성을 키우겠으나 최근 주 거래 범위인 1125원~1140원을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 이번주 환율 1120.00~1140.00원

주 후반 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정책기대가 유지되며 환율은 저점낮추기를 시도할 전망이다. 드라기 총재가 유로존위기 방어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8월 회의에서 언급됐던 단기국채매입과 관련해 세부방안 마련 등을 기대해 볼 수 있겠고, 지원 조건 등이 명확해질 경우 스페인이 국채매입을 요청할 수 있는 만큼 시장안정 및 유로존 부채위기 소강국면이 지속될 수 있을 듯하다.

다만, 좁은 레인지 장세의 장기화와 주말 미 8월 고용 발표를 앞두고 공격적으로 방향성에 베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율 하락은 신중하고 더딘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의 교보생명 매각대금 납입이 9월 초로 예정돼 있어 해당자금 공급기대 역시 환율의 하락기대를 부추길 것이다.

▶ 하나은행 남궁태헌 대리
: 이번주 환율 1130.00~1142.00원

잭슨홀에서 나오는 QE3 관련 얘기에 따라서 움직일 것이다. QE3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본다. QE3 가능성을 낮게 보는 만큼 이미 지금 원/달러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주고 있다. 지난주말 장중에 확인했지만 결제도 상당히 올라오고 있다. 그런 영향으로 QE3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6일 ECB정책회의에서 실질적인 조치에 따라 방향이 잡힐 것 같다. 원/달러 환율이 1130~1140원에 갇힌 양상인데, ECB 전까지 갇히거나 위쪽으로 향할 것 같다. 이월네고 물량이 나온다면 1140원이 막히고 있다가 ECB 조치에 따라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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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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