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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김동욱은 30일 오후 2시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를 통해 현역으로 의경에 입대,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늠름한 모습으로 나타난 김동욱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배웅하러 온 취재진과 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욱은 꼭 면회를 와줬으면 하는 여자 연예인으로 조여정과 전혜빈을 꼽으며, "입대하기 전에 조여정 전혜빈과 통화를 다 했다. 꼭 오겠다고 약속하더라. 약속을 지킬지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편안하게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동기들과 다치지 않게 건강하게 훈련 잘 받고 나오겠다"며 입대 소감을 밝혔다.
김동욱은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년간 서울 경찰 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
김동욱이 복무하게 될 서울경찰홍보단은 2000년 창단 이래 장애우 독거노인 청소년을 위한 연극과 뮤지컬을 공연하는 곳으로 과거 배우 조승우와 류수영이 복무했으며, 배우 이제훈 또한 10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김동욱은 지난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과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영화 '후궁: 제왕의 첩'에 출연, 성원대군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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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