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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공식블로그] |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1일 3년만에 발표되는 지드래곤 솔로 앨범 가운데 '그XX'에 '19세 미만 청취불가'를 표기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 곡의 제목 등으로 인해 온라인 음원 서비스업체에 '19금' 표기를 요청할 것이다.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음반 발매 뒤 심의하는 유해매체물 판정에 앞서 기획사가 이 같은 결정을 하는 건 이례적이다"라고 말했다.
'19금' 표기는 음원이나 앨범이 발표된 뒤 사후 심의를 통해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사실은 YG측 발표 이후 공식블로그와 지드래곤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팬들에게 '그 XX(19세 미만 청취불가)'를 영어로 Explicit Lyrics(가사내용이 노골적이므로 미성년자 주의 요함)라고 표현했다. 신곡의 수위가 얼마나 높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한편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김제니(16)는 지드래곤 신곡 '그XX'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김제니는 지난 4월 YG엔터테인먼트가 회사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후즈 댓 걸?(WHO's That Girl?)'로 YG 새 걸 그룹 멤버가 됐다. 1996년생으로 네덜란드 교포 출신인 김제니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3개국 언어를 구사하며 노래와 춤 실력 또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니가 출연하는 '그XX' 뮤직비디오는 오는 9월 1일 음원과 함께 온라인에서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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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