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
MBC는 29일 발행한 특보를 통해 "발상의 신선함과 뛰어난 영상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랑사또전'은 방송 4회 만에 일본과 캄보디아 등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돼 수십억 원의 부가 수익을 창출했다"며 "웹하드 수익 등 뉴미디어 관련 수익을 집계하면 수익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28일 MBC는 '아랑사또전'이 일본에 역대 최고가로 판매됐다고 알렸다. 이는 회당 1억원을 상회했던 '해를 품은 달'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아랑사또전'의 회당 판매가는 2억원 대로 전해졌다.
MBC의 또 다른 관계자는 "'아랑사또전'은 군복무로 3년간 공백기를 가진 이준기의 컴백작이다. 때문에 그를 기다려온 해외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K-POP으로 쏠린 해외팬들의 관심을 드라마로 가져오는 기점이 될 것이다"라고 긍정적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을 볼 줄 아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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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