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행복연금보험
[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생명(사장 박근희)은 노후대비 연금자산이 주로 남성위주로 설계됐다는 점을 고려해 여성의 노후를 보장하는 여성 전용 연금상품 ‘여성행복연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연금을 받기 전에 일시금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자기관리 자금'과 '연금개시축하 여행자금' 기능을 도입했다. 또 ‘아내사랑보장특약’과 ‘보험료 납입면제특약’에 부부형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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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자금’은 보험료를 전부 내고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40, 50대 여성들의 경우 미용이나 건강검진 등 자신을 위해 투자할 수 있다.
‘연금개시축하 여행자금’은 연금개시시점에 맞춰 연간 연금액의 2배를 일시금으로 받는 기능이다. 은퇴 시점에 맞춰 해외여행이나 다른 여가활동에 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연금의 보증지급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의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연금액 일부 선지급’ 제도도 마련해 목돈이 필요한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여성의 노후를 생각해 국민연금의 유족연금, 개인연금의 부부형 연금과는 별도로 '아내연금'이 필요하다"며, "삼성생명의 ‘여성행복 연금’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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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