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IBM이 케넥사(Kenexa)를 1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라졌다.
27일(현지시간) IBM은 케넥사를 지난 24일 종가에 42.5% 프리미엄을 가산한 주당 46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인수 작업은 올해 4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력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오라클과 독일의 SAP가 케넥사의 경쟁업체들을 인수한데 따른 대응포석으로 풀인된다.
SAP는 지난 12월 석세스팩터스(SuccessFactors)를 34억 달러에 매입했고, 오라클도 같은 해 2월 탈레오(Taleo)를 19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이에 케넥사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40% 이상 치솟으면서 주당 45.75달러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