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샘표(대표이사 박진선)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 워크샵’을 개최했다.
직원의 배우자와 자녀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 워크샵에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치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하여 명랑 운동회, 가족사진 촬영,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추억거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재무팀 최윤준 과장은 “평소 바쁜 업무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에게 평소 가졌던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고 회사에 대해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샘표는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와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부모님과 떠나는 여행’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샘표 인사팀 관계자는 “가정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할 수 있고, 직장이 행복할 수 있기에 가족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다”면서 “행복한 가정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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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