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동탄2신도시 통합견본주택에 지난 24일 개관이후 사흘간 4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26일 동탄2 동시분양협의체에 따르면 예상보다 많은 내방객들로 각 건설사 관계자들은 홍보물 수량 보충에 바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수원 권선동에서 온 한 내방객은 “동탄2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이전부터 높아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며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마감재도 우수하고 평면도 잘나와 5개사를 꼼꼼히 비교한 후 청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협의체 관계자는 "100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중소형 주택들로만 구성된 점과 동탄 2신도시의 첫 분양이라는 점이 이 같은 좋은 반응의 이유로 보인다'며 "침체된 수도권 분양시장을 살릴 분양으로 청약과 계약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은 28일 호반건설을 시작으로 GS건설, 우남건설, KCC건설, 모아종합건설이 29일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7만~1042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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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