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SA투데이 아이폰용 어플 캡처] |
24일 USA투데이 신문사의 사장 겸 발행인이 로렌스 크레이머는 블룸버그TV와 대담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가넷사는 이미 82개의 신문 중 약 절반을 유료화 모델로 교체해 지난 분기 매출 중 13%를 디지털 매출에서 올렸다. USA투데이는 웹사이트를 유료화하지 않는 대신, 모바일 기기 앱의 유료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크레이머 발행인은 하나의 비즈니스모델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독자가 신문을 핸드폰에서 보기를 원한다면 핸드폰에서 보기 위해 돈을 내야한다. 모바일로 기사를 전송하는데 드는 비용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패드에서 보기를 원한하면, 아이패드 앱에 과금을 할 수 있다. 유료화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넷사의 최고경영자(CEO) 가르시아 마토레는 지난달 컨퍼런스콜에서 6월에 USA투데이의 페이지뷰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면서 모바일트래픽이 급속도로 늘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분기 USA투데이의 디지털 매출은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37%나 늘었다.
USA투데이의 모바일앱은 스마트폰과 타블렛PC에서 1450만회 이상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 이 신문은 주중 독자 수가 116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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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