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골든타임` 방송캡처] |
지난 21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골든타임'(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13회에서는 세중병원 응급실에 해파리에 쏘인 피서객들이 들이닥쳐 북새통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형(김기방 분)과 민우(이선균 분), 재인(황정음 분)이 당황하는 사이 송경화(홍지민 분)가 인턴들에게 "해파리 쏘인 환자들에게는 식초 바르면 된다"고 간단한 치료법을 공개한 것. 그녀는 "가게에서 파는 식초를 바르면 된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해파리에 많이 물렸는데 아빠가 식초를 발라줬다. 잘 낫더라"고 경험을 빗대어 민간요법을 전했다.
이에 인턴들이 반신반의했지만 응급실에 온 나병균(정규수 분) 또한 해파리에 대한 치료약을 '식초'가고 밝혀 경화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1시간 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해파리 쏘이면 식초 바르지 말라고 나왔는데..대체 뭐지?", "식초 바르는 건 잘못된 상식이다", "응급처치를 식초로 받는 게 어딨느냐", "정말 식초 바르면 되나?" 등의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4.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했던 14%의 시청률보다 0.6%p 상승한 수치로 경쟁 드라마 '신의'를 따돌리고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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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