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22일 8시18분에 출고된 "SK케미칼, 영업익 변동성 감소...목표가 81만원"-SK 기사 중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정정합니다. 앞서 출고된 기사된 바로 잡습니다.
SK증권은 SK케미칼의 영업이익 변동성이 감소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케미칼의 지난 2분기 연결매출액은 7.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3.6% 증가한 6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수익성이 대폭 호전됐다. 세전이익은 SK가스의 외환관련 손실로 54.2%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영업이익이 27.4% 증가한 1188억원, 세전이익이 19.6% 감소한 1193억원이다.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22일 "2분기 연결 영업이익 기준으로 SK가스의 비중이 74.9%를 차지하며 절대적인 영향력이 확인됐다"며 "SK가스가 도입한 프로판, 부탄가격의 하락안정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SK케미칼의 그린케미칼과 생명과학부문 영업이익도 금년 1분기 대비 개선된 것도 특징적이다.
하 애널리스트는 "SK가스의 외환관련부문에서 전년도에는 이익이 크게 발생했으나 금년에는 손실이 발생했다"며 SK가스와 SK건설에서 외화관련 손익이 비중 있게 발생해 SK케미칼의 세전이익은 변동성이 존재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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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