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아건설이 올해 건설업 윤리경영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2년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대아건설(대표 최홍호)에게 돌아갔다. ▲신동아종합건설(대표 김중구), ▲보훈종합건설(대표 송계점), ▲현도종합건설(대표 최태진), ▲삼흥(대표 서현길)이 각각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설업 윤리경영 대상은 건설협회가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심사위원회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다른 경영여건을 반영해 심사기준을 달리했다.
대상을 받은 대아건설은 지방 중소기업이지만 기업윤리시스템을 통해 협력 업체 임직원까지 윤리교육을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대상을 수상한 기업을 모범으로 건설업계에 윤리경영이 확산돼 국민에게 사랑받는 품격있는 건설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는 건설업윤리경영모델과 건설업윤리경영지수를 개발해 건설업계의 윤리경영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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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