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가 3주만에 1bp(1bp=0.01%포인트) 상승해 3.21%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1bp 상승하며 3.20%을 기록한 이후 약 3주만의 움직임이다.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오전 CD 91일물 금리가 전일보다 1bp 상승한 3.21%라고 고시했다.
이날 오전까지 CD의 발행이나 거래는 없었으나 시장금리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CD금리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전거래일보다 7bp 오른 2.94%를 기록했다. 전거래일인 14일에도 5bp 상승하는 등 최근 채권금리는 급등세를 펼치고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CD의 발행이나 거래는 없었다"며 "시장금리가 크게 상승하자 각 증권사 담당자들이 CD금리를 높여서 적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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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