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공식홈페이지] |
'꽃보다 남자'는 이민호와 김범, 구혜선 등의 출연진을 톱스타를 넘어 월드스타 반열에 올려놓았던 국민드라마로 방영당시 출연자들의 일거수일투족까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는 '꽃보다 남자'의 메가폰을 잡았던 전기상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최진리(설리), 최민호(민호)를 비롯해서 이현우 김지원, 서준영, 황광희 등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와 아이돌들이 출연해 방영전부터 큰 주목을 받아왔다.
'드림팀'과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던 '운동돌' 민호는 실제 모든 높이뛰기 촬영을 직접 해내는 한편, 최진리(설리)는 남장여자의 역할 상 아이돌로서 위험부담이 큰 긴 머리카락을 과감히 잘랐다.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전기상 감독은 "이민호가 '꽃보다 남자' 이후 월드스타가 됐다면 최민호는 이 작품이 끝난 후 한층 높은 위상의 스타가 되어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할 수 있는 인물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아그대'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일본과 대만에서 먼저 드라마화 해 큰 성공을 거뒀으며 이를 다시 한국적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15일 첫 회 시청률 7.3%(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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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