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인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이 기성용(23·셀틱) 영입전에 가세했다.
스코틀랜드 일간지 '스코티시 더 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간)이 아스널이 아스날이 기성용을 영입하기 위해 셀틱에 이적료로 700만 파운드(약 150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스코티시 더 선은 "아르센 웽거 감독이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기성용 영입을 위해 셀틱에 700만 파운드(126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기성용은 아스널 외에도 박지성이 있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풀햄 등 잉글랜드 클럽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코티시 더 선'은 아스널이 기성용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했다. 그러나 셀틱은 기성용의 이적료로 850만파운드(약 150억 원)를 원하고 있어 액수차이가 좀 난다.
셀틱은 2009년 FC서울에서 뛰던 기성용을 200만파운드(약 36억 원)에 영입했다. 기성용이 아스널로 이적하면 셀틱은 4배가 넘는 장사를 하는 셈이다.
셀틱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기성용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어 더 이상 그를 붙잡아둘 수 없는 상황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으로 이적시킬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런던올림픽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한국에 사상 첫 올림픽 축구 메달(동)을 안겼다. 기성용은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 됐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더욱 자유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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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스코틀랜드 일간지 '스코티시 더 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간)이 아스널이 아스날이 기성용을 영입하기 위해 셀틱에 이적료로 700만 파운드(약 150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스코티시 더 선은 "아르센 웽거 감독이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기성용 영입을 위해 셀틱에 700만 파운드(126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기성용은 아스널 외에도 박지성이 있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풀햄 등 잉글랜드 클럽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코티시 더 선'은 아스널이 기성용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했다. 그러나 셀틱은 기성용의 이적료로 850만파운드(약 150억 원)를 원하고 있어 액수차이가 좀 난다.
셀틱은 2009년 FC서울에서 뛰던 기성용을 200만파운드(약 36억 원)에 영입했다. 기성용이 아스널로 이적하면 셀틱은 4배가 넘는 장사를 하는 셈이다.
셀틱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기성용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어 더 이상 그를 붙잡아둘 수 없는 상황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으로 이적시킬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런던올림픽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한국에 사상 첫 올림픽 축구 메달(동)을 안겼다. 기성용은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 됐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더욱 자유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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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