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대표 한현옥)는 지난 10일 서울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클럽 클리오(CLUB CLIO)'를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명동 1번가에 위치한 클리오의 첫 직영점인 클럽 클리오는 트렌디한 20대가 모여드는 도심의 '클럽'을 주제로 기존 화장품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매장 입구는 클럽을 닮은 출입구와 DJ 박스로 꾸며져 화려한 클럽에 입장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부는 빈티지한 철제와 검은색 집기, 팝아트 제품 등으로 조성됐다.
1호점은 70여종의 클럽 클리오 전용 제품과 클러치, 팔찌 등의 클럽용 패션 소품을 갖추고 있다.
유경옥 클리오 마케팅부장은 "클럽 클리오를 통해 직거래 유통망을 확보하고 화장품 쇼핑의 메카인 명동 진출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명동 3번가에 클럽 클리오 2호점을 개점해 고객 접점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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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