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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는 오는 8월 방영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의 송중기의 여동생 ‘강초코’ 역으로 낙점됐다.
KBS 드라마 '차칸남자'는 사랑한 여자 한재희(박시연)에게 배신당한 강마루(송중기)가 복수를 위해 기억을 잃은 다른 여자 서은기(문채원)를 이용하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랑의 정통 멜로드라마.
이유비가 맡은 강초코 역은, 오빠 마루밖에 모르는 ‘오빠 바보’ 캐릭터로 극 중 오빠 역인 송중기와 어떠한 어울림을 보여줄지 기대가 집중된다.
특히 드라마 중, 후반부에서는 마루의 단짝친구 '재길'(이광수 분)과 풋풋한 러브라인을 이어나가며 신사의 품격의 윤진이에 이은 '제2의 메아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유비를 비롯해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이광수 등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드라마 '차칸남자'은 오는 8월에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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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