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다음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6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은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1900원(1.76%) 오른 10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다음은 2분기 매출액이 1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8억원으로 1.9% 늘었다고 발표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의 2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치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검색광고 매출은 462억원(-5.7% y-y)으로 부진을 계속적으로 이어갔지만, 디스플레이 광고는 603억원(19.3% y-y)으로 선거 관련 매출 증가와 모바일 광고의 성장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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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