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NHN이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하락하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6500원(2.47%) 내린 2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것.
앞서 NHN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21억원과 1495억원으로 모두 전망치를 밑돌았다. 영업이익률은 26.0%로 지난 분기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 검색광고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늘어나는데 그치면서 1분기 증가율 20.3%를 밑돌았고 전체 검색광고 성장률도 모바일 검색 광고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 여파에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33만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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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