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의 여수 엑스포 기업관, ‘행복_구름(we_cloud)`관의 방문객 수가 10일을 기점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다.
여수 엑스포를 방문한 누적 관람객 수가 지난 6일 7백만을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엑스포 관람객 7명 중 1명은 SK텔레콤관을 방문한 셈이다.
첨단 모바일 기술을 과시하기 보다는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테마로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전시관을 구축한 것이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어낸 것.
특히, 타임캡슐에 장착돼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1년 뒤에 전달되는 음성편지를 보내는 한계륜 작가의 <타임 얼라이브> 작품은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음성편지를 보내려는 관람객들이 줄을 이으며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7월 말부터 하루 약 3천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준익 감독이 제작을 맡고 가수 박정현과 1천 여명의 일반인들이 함께 부른‘아름다운 강산’을 초대형 4면체 화면으로 보여주는 주제 영상 <뷰티풀 스케이프>는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여수엑스포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잡았다.
한편, SK텔레콤관에 방문한 VIP들은 ICT기술, 미디어 아트, 주제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짜임새 있게 구성한 전시 컨셉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으며,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미디어 아트 등 정규 콘텐츠 외에도 전시관 곳곳에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한 세심함과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행복_구름(we_cloud)관에서 첨단 ICT기술을 따뜻한 인간적 감성으로 풀어냈듯이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기술을 통해 사람과 세상이 함께 행복해지는 기업철학과 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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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