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NHN의 연결기준 2/4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성적을 냈다. 이유는 게임사업이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NHN는 9일 2/4분기 연결기준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5747억원 영업이익 1495억원 순이익 11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의 경우 9.6% 늘어난 수치이나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0.2%의 미미한 증가율에 머물렀다. 이전 분기인 지난 1/4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은 더 나빠졌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5%, 16% 급감했다.
NHN의 2/4분기 매출원별 비중은 ▲검색광고 53% ▲ 게임 24%, ▲ 디스플레이광고 15%, ▲ 기타 8%로 나타났다.
검색광고는 경기의 영향으로 PPC 증가율이 다소 둔화됐으나 모바일 클릭 증가 등으로 전체 클릭수가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한 30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도 총선 효과와 고액 광고주 증가, 일본 광고 매출 기여로 전년동기 대비 17.6% 증가한 867억 원을 달성했다. 기타 매출 또한 IT 서비스 및 부동산 매출 증가와 더불어 라인 스탬프 매출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75.6% 증가한 441억원으로 나왔다.
다만 온라인 게임은 전년동기 대비 9.2% 감소한 1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4827억원, 해외는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894억원으로 파악됐다.
NHN 김상헌 대표는 "최근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5000만 가입자 돌파 및 이와 연계된 다양한 채널 서비스 런칭, 모바일 홈 개편 등 NHN은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광고 플랫폼 시범 서비스와 신규 게임 출시 등 모바일과 연계한 사업적 기회와 가치 제고를 통해 모바일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NHN는 9일 2/4분기 연결기준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5747억원 영업이익 1495억원 순이익 11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의 경우 9.6% 늘어난 수치이나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0.2%의 미미한 증가율에 머물렀다. 이전 분기인 지난 1/4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은 더 나빠졌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5%, 16% 급감했다.
NHN의 2/4분기 매출원별 비중은 ▲검색광고 53% ▲ 게임 24%, ▲ 디스플레이광고 15%, ▲ 기타 8%로 나타났다.
검색광고는 경기의 영향으로 PPC 증가율이 다소 둔화됐으나 모바일 클릭 증가 등으로 전체 클릭수가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한 30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도 총선 효과와 고액 광고주 증가, 일본 광고 매출 기여로 전년동기 대비 17.6% 증가한 867억 원을 달성했다. 기타 매출 또한 IT 서비스 및 부동산 매출 증가와 더불어 라인 스탬프 매출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75.6% 증가한 441억원으로 나왔다.
다만 온라인 게임은 전년동기 대비 9.2% 감소한 1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4827억원, 해외는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894억원으로 파악됐다.
NHN 김상헌 대표는 "최근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5000만 가입자 돌파 및 이와 연계된 다양한 채널 서비스 런칭, 모바일 홈 개편 등 NHN은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광고 플랫폼 시범 서비스와 신규 게임 출시 등 모바일과 연계한 사업적 기회와 가치 제고를 통해 모바일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