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평범한 외장하드가 예술가의 감성적인 손길과 만나 차별화된 디자인을 입었다.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세계적인 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티앙 볼츠’의 작품을 담은 감성 외장하드 ‘플로라 크리스티앙(W-21US3)’ 신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플로라 크리스티앙’은 세계적인 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티앙 볼츠’의 인기작품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의 삽화를 디자인에 적용해,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플로라 크리스티앙(W-21US3)’ 신버전은 차별화된 디자인 외에도, 기능적 측면을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 이 제품은 기존 USB2.0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최대 1TB의 용량과 함께 USB3.0(최대 5Gbps)과 eSATA(최대 3Gbps)를 동시에 지원한다.
‘플로라 크리스티앙’은 새로텍만의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에 ‘크리스티앙 볼츠’의 따뜻한 감성과 유머가 만나 탄생한 제품이다.
제품에 입혀진 삽화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중 주인공 해적소녀와 일곱 난쟁이가 만나는 장면으로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살아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제품 뒷면에 ‘크리스티앙 볼츠’의 친필사인을 넣었다.
이 ‘플로라 크리스티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디자인에 담은 3번째 제품으로 2009년 프랑스 아티스트 에르베 튈레의 작품에 이어, 2011년 미국 팝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작품을 담은 제품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플로라 크리스티앙’은 예술 작품을 담은 감성적인 디자인 외에도 최신 인터페이스인 USB3.0과 eSATA를 모두 지원해 기존 전송 속도에 답답함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시켜줄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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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