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스카이라이프가 가입자 수 증가에 힘입어 상승세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스카이라이프는 9시14분 현재 지난주말에 비해 450원(1.84%)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됐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스카이라이프 신규가입자는 지난 7월 최대치를 달성했다. 8월에는 6만명 이상을 추가로 모집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건호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스카이라이프가 2분기에 매출액 1317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며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가입자 증가와 유사하게 서비스 매출이 늘었고 광고매출과 홈쇼핑수수료 등의 플랫폼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KT그룹의 OST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위성방송시청설비(IF)공사 및 KBS와의 공시청 공사 등을 통해 공동주택 영업을 강화하는 등 지난 6월 하순부터 시작된 가입자 모집 질주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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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