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2일 경기 북부지역 보건소장을 긴급소집,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도 북부청은 폭염으로 인한 노인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8월 말까지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폭염 대비 노인 보호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폭염특보 발령 시 북부청은 보건소 방문보건요원 135명이 안부전화와 문자발송을 통해 6만9110명에 달하는 북부지역 취약 독거노인들의 안전확인을 실시한다.
이 중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독거노인 등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방문보건서비스 빈도를 강화하고, 환자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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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