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지난 1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마포구 도화동 17-22일대 마포로1구역 제20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보류했다고 2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구역면적 1643.2㎡에 용적률 1000%를 적용해 건폐율 60%이하, 최고높이 110m이하의 숙박시설을 신축할 계획이었다. 도계위 측에서는 마포로변의 교통 혼잡 및 주차문제해결을 위한 교통개선대책 검토 등을 이유로 보류했다.
이와 함께 도계위는 광운대학교 내 기숙사동 신축과 관련한 도시계획시설(학교) 변경 및 대학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결정(안)도 보류했다. 광운대는 연면적 2만 5283㎡에 지상 14층 높이 454실 규모의 기숙사 신축을 계획했지만 도시경관 및 주변 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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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