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화제] 런던서 뛰는 또하나의 선수..대기업 스포츠 사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물심양면 지원, '금빛 사냥'의 밑거름



[뉴스핌=이강혁 기자] #. "국가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 한국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해 고맙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사격국가대표 진종오 선수의 한국 첫 금메달 소식을 듣자마자 변경수 사격국가대표 감독과 통화하면서 한 말이다.

그는 지난 29일 아침 그룹 업무로 이라크 출장차 떠난 두바이 공항에서 금메달 소식을 접하고 이같이 말했다. 앞으로도 사격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굳게 약속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한국 사격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만세를 부르는 이건희 삼성 회장 일가족. 한국수영의 희망인 박태환 선수가 지난 29일 열린 자유형 400m 예선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던 순간 미디어 포착된 모습이다.

경기장을 찾은 이건희 회장과 부인 홍라희 여사,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은 한마음으로 열렬한 응원전을 펼쳐 카메라 플래시를 받았다.

그룹 계열사인 삼성생명은 일찌감치 박태환 선수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왔다. 

#. 여자 양궁 대표팀이 중국을 꺽고 올림픽 7연속 우승을 거머쥐던 지난 29일. 관중석 한편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정의선 부회장은 선수들과 감격적인 포옹을 하기도 했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그가 양궁 발전은 물론 선수들과의 교감을 위해 직접 발로되는 모습이다.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이건희 삼성 회장과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31일 재계에 따르면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의 값진 메달 행진이 이어지면서 대기업들의 스포츠 무한사랑도 연일 화제다.

일각에서는 기업의 홍보와 마케팅 차원이라는 삐딱한 시선을 보내기도 하지만 우리 선수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재계 총수와 대기업들의 진정성은 의심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직접 후원해서 육성했던 선수들이 국가의 격을 높이고 국민에게 기쁨을 줬다고 생각하면 매 경기가 남 일 같지 않다"면서 "메달의 유무를 넘어 진정으로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런던 올림픽의 메달 행진 뒤에는 이를 위해 각별한 애정과 막대한 후원을 쏟아 부은 기업들의 노고가 적지 않다.

단적으로, 지난달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0대 그룹이 지난해 국내 스포츠에 지출한 비용은 총 4276억원이다. 특히 비인기 종목의 경우 탁구, 레슬링, 양궁 등 18개 종목에서 23개 실업팀을 창설해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10대 그룹이 협회장을 맡아 지원한 종목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가 쏟아져 나왔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도 현대차그룹이 그동안 한국 양궁에 쏟아부은 정성과 지원은 값진 메달을 안겨줬다.

사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그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양궁 사랑은 재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정 회장 부자는 지난 1985년부터 양궁과 인연을 맺고 수백억원 이상을 아낌없이 투자해 왔다.

-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우승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MBC 화면 캡쳐>

한화그룹 역시 김승연 회장이 복싱과 사격 등에 10여년간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2001년부터는 사격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이미 80여억원을 기금으로 지원한 상태이고, 비인기종목 활성화 차원에서 계열사 갤러리아백화점이 사격단을 창단해 사격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SK그룹도 그동안 핸드볼 등 비인기종목에 대한 투자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또, 계열사 SK텔레콤은 펜싱협회 회장사를 맡고 있고, 수영의 박태환 선수도 후원 중이다.

삼성그룹은 재계 자산순위 1위답게 스포츠 지원의 규모가 남다르다. 레슬링, 육상, 베드민턴, 탁구,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업팀을 운영하고 후원하면서 국가대표 간판 선수들을 키워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도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소속 이용대 선수나 김하나 선수, 삼성생명 레슬링 소속인 정지현, 김현우, 김진철, 이승철 선수 등이 메달 사냥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런던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고, 2016년까지 올림픽을 후원하는 TOP VII, VIII 장기 후원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림픽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도 실업 여자탁구단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탁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박태환, 손연재(리듬체조) 선수 등을 후원하며 전문 체육인 지원에도 열성적이다. 동계 스포츠 할성화를 위해 빙상단도 창단해 운영 중이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사진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