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소리바다는 지난 2000년 5월 인터넷상에서 개인 간 파일공유(P2P) 사이트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3년 소리바다를 법인화를 거쳐 2006년 코스닥에 우회상장했다.
음원업체들과 저작권 분쟁을 겪으며 수많은 송사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2006년 전면 유료화되면서 법적 분쟁은 끝이 났다. 현재는 계약을 통해 모든 음원을 합법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2009년 애플 아이튠스와 국내음원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과 페이스북 등에도 K-POP(케이팝)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자회사 윌엔터테인먼트와 소리바다게임즈를 통해 관련 분야에서 사업 다각화도 진행중이다.
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지아, 최성국 등이 소속돼 있다. 소리바다게임즈는 페이스북 게임 ‘호텔카지노게임’, 전략 RPG게임 '루인에이지’ 등을 서비스 중이다.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소리바다는 뮤료통화 앱인 폰도라를 개발, 아이폰에 서비스 신청을 한 상태다. 안드로이드 버전도 다음달중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음악교육사이트 '소리에듀'를 오픈, 음악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271억원,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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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