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SBS가 2분기 깜짝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BS는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450원(1.40%) 오른 3만2700원에 거래됐다.
SBS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한 2134억원, 영업이익은 21.2% 증가한 382억원으로 기록했다.
이건호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333억원과 당사 추정치 322.8억원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라며 "광고매출과 사업수익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전반적인 광고경기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지만 SBS는 3분기 이후에도 프로그램 경쟁력은 지속될 것이고, 사업수익의 증가 추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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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