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인터뷰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사진=제정임 교수 블로그] |
제 교수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안 원장의 두 번째 책이 나오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지금 (안 원장 저서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러면 출마하는 쪽으로 가능성이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철수의 생각'은 대선공약집이 아니다"며 "꼼꼼히 읽었다면 사회 현안, 민감한 쟁점들에 대해 용감하고 차별화된 주장을 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원장이 정치를 하든, 하지 않든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이 이 정도로 사회에 대한 시각을 갖고 있다는 게 반가웠다"면서 "안 원장을 유약하고 온순한 이미지로 생각했는데, 벤처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키우고 자금압박을 견디며 기업을 키운 스토리를 들어보니 맷집이나 근성이 만만치 않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원장에게 정치 무대에 나서면 검증과정에서 명예에 상처가 생길 수 있는데 두렵지 않으냐고 질문했더니, '대선 나가는 게 옳은가 그른가를 치열하게 생각할 뿐 그 길이 가야할 길이라면 그런 문제는 감당할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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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