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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승승장구` 방송캡처] |
차태현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그동안 방송을 통해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차태현은 KBS 음향효과 연출자인 아버지와 성우 어머니 사이에서 행복하게 자란 과거와 슈퍼탤런트 은상으로서의 데뷔시절을 회상했다. 슬럼프로 인해 공황장애까지 앓았던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첫사랑 아내 최석은 씨와의 러브스토리 공개는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신 이외에 다른 남자를 만나보았던 아내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낸 것.
깜짝손님으로 출연한 최석은 씨는 "다른 남자들과의 연애는 심각한 연애가 아니었다"며 "딴 남자를 만나도 별로였다. 다시 결혼해도 저희 신랑하고 하고 싶다"고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 역시 "아내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찌질'할 때 봤기 때문이다"라며 "내가 아무리 스타가 돼도 그냥 나는 나일뿐이다.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아내 최석은 씨도 인정한 '용산구 최고의 육아 전문 아빠'로서 차태현의 면모와 딸 태은 양과 아들 수찬 군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승승장구'는 1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 8.2% 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은 6.8%를 기록하며, 승승장구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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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