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이 있는 삶' 다섯 번째 정책발표회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의 대선 경선 주자인 손학규 후보가 24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완전고용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학선 기자> |
그는 이 자리에서 보증은행, 중소기업 투자은행, 중소기업 통합 M&A 거래소, 청년창업사관학교의 대대적 확대 등 정책대안도 밝혔다.
손 후보는 대안으로 "일자리의 88%에 달하는 중소기업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만들기 위해 독일식 '보증은행'과 '중소기업 투자은행'을 설립해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난을 해소하겠다"며 "'중소기업 통합 M&A 거래소'와 '공동 연구개발(R&D) 연구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확립하고 기술 독립을 보장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청년창업사관학교'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단계별 자금조달 체계를 구축해 창의벤처기업 10만개를 육성하겠다"며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직접 고용 확대, 돌봄 인력 임금보조정책, 표준임금기준 마련으로 사회서비스를 혁신해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서비스 자체의 수준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벤처기업, 사회서비스 일자리 분야 모두 협동조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금융 또는 공제기관 설립을 통한 협동조합 금융지원,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협동조합 진흥원 등 법제도적 뒷받침으로 협동조합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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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