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정화조의 수거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전자식 계량시스템'을 개발, 분뇨수집 운반차량 4대에 부착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정화조는 서울시내에만 약 60만개로 집계되고 있으며 1일 평균 363대의 차량이 투입돼 총 2000여개 정화조를 청소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각 건물의 정화조 수거량 측정이 육안으로만 이뤄져 이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과 민원이 발생해왔다.
때문에 시는 정화조 청소요금 분쟁을 차단키 위해 지난 2009년 9월부터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광운대학교, 경인계측시스템의 산학연과 더불어 획일적인 시스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차량 4대 중 2대에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중이며 내달까지 나머지 2대의 차량에도 '전자식 계량시스템'을 추가로 설치, 연말까지 시범운영해 문제점을 보완키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스템에 대한 시범 운영이 끝나면 서울시내 모든 분뇨수집 운반차량에 시스템을 부착하고 정화조의 청소량 및 수수료에 대한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위 물재생시설과장은 "정화조 청소요금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해소키 위해 전자식 계량시스템을 개발했다"며"시범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전자식 계량시스템 이용으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화조는 하수도법 시행규칙에 의해 1년에 한번씩 청소하도록 명시됐으며 52개 분뇨수집운반업체의 363대 차량이 서울시 용역을 받고 운영중에 있다.
정화조 요금은 자치구별로 다르지만 기본요금 2만원 수준이며 양에 따라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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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정화조는 서울시내에만 약 60만개로 집계되고 있으며 1일 평균 363대의 차량이 투입돼 총 2000여개 정화조를 청소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각 건물의 정화조 수거량 측정이 육안으로만 이뤄져 이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과 민원이 발생해왔다.
때문에 시는 정화조 청소요금 분쟁을 차단키 위해 지난 2009년 9월부터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광운대학교, 경인계측시스템의 산학연과 더불어 획일적인 시스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차량 4대 중 2대에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중이며 내달까지 나머지 2대의 차량에도 '전자식 계량시스템'을 추가로 설치, 연말까지 시범운영해 문제점을 보완키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스템에 대한 시범 운영이 끝나면 서울시내 모든 분뇨수집 운반차량에 시스템을 부착하고 정화조의 청소량 및 수수료에 대한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위 물재생시설과장은 "정화조 청소요금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해소키 위해 전자식 계량시스템을 개발했다"며"시범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전자식 계량시스템 이용으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화조는 하수도법 시행규칙에 의해 1년에 한번씩 청소하도록 명시됐으며 52개 분뇨수집운반업체의 363대 차량이 서울시 용역을 받고 운영중에 있다.
정화조 요금은 자치구별로 다르지만 기본요금 2만원 수준이며 양에 따라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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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