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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밴쿠버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LA갤럭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8분과 27분에 터진 거슨 커피(21)와 베리 롭스(32)의 연속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이날 이영표는 전반 27분 멋진 왼발 크로스로 팀의 2번째 골을 이끌어 내며 시즌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LA의 간판스타 데이비드 베컴(37)은 추격의 시발점이 된 첫 번째 만회골을 터뜨리며 이름값을 했다. 시즌 6호골.
LA는 여세를 몰아 후반 42분 동점골까지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 모두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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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