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신대양제지가 실적 개선과 기관의 러브콜에 힘입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신고점인 2만4500원을 찍으면서 재차 52주 신고가 갱신을 한 것.
다만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신대양제지는 전일 대비 650원(2.89%) 오른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신대양제지의 2분기 영업이익은 130억~1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전체 신대양제지의 영업이익은 187억원"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105억원을 기록한 만큼 상반기에는 작년 영업이익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실적 개선세는 원재료인 고지(재활용폐지) 가격의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골판지업계가 신대양제지를 포함한 상위 5개사로 재편된 만큼 고지가격 변동이 제품가격에 전가하기 쉬운 점도 주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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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