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4일 롯데쇼핑이 하이마트를 인수할 경우 현재 'A3'인 롯데쇼핑의 신용등급 하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하이마트는 롯데쇼핑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초 무디스는 롯데쇼핑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당시 무디스는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와 함께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인수 가능성'도 고려한 결정이라 설명한 바 있다.
아울러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도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인수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하이마트 인수 건으로 롯데쇼핑은 5일 코스피시장에서 10시 40분 현재 2.54% 상승한 3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마트 주가 역시 동반 상승하며 3.46% 오른 5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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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