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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캐나다 자원개발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서부발전은 4일 강남구 역삼동 서부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RCI캐피탈그룹과 자원개발사업 공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RCI 캐피탈 그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주요 무대로 하고 있는 투자 및 투자자문사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서부발전은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지역에서 바이오매스, 유연탄 및 수송인프라 등 자원개발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캐나다는 87억톤의 석탄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지역의 광물자원을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할 수 있는 대형 항만도 겸비한 전략적 요충지다.
서부발전은 호주 고열량 탄의 대체원으로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열량탄을 구매해 왔으며, 현재는 연간 약 50만 톤의 유연탄을 장기계약으로 도입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급변하는 국제자원시장에서의 연료 공급원 다변화, 북미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연료 확보 등 신규 수익원 창출 및 사업다각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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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