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가 주 후반 EU정상들의 합의 도출에 급등한데 힘입어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 주 추천주들은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은 총 15개 종목 중 코스피 대비 1% 이상 상승한 종목은 3개 종목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코스피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12개 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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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KDB대우증권이 추천한 동원산업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동원산업의 주간 수익률은 5.24%이고 시장평균대비로도 4.86%p의 수익을 냈다.
KDB대우증권은 어획량이 지난해와 비교시 확실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동원산업을 추천주에 올렸다. 또한 어획량의 증가에도 어가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호재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SK증권이 추천한 SK케미칼도 주간수익률 3.59%, 시장평균대비 3.21%p의 성적을 거뒀다.
앞서 SK증권은 자회사 SK가스의 실적호전 및 휴비스 구주매각이익 등으로 인해 연결세전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SK케미칼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한항공과 한국가스공사도 1% 안팎 플러스 주간수익률을 기록하며 급등 장세에서 더욱 돋보였다.
반면,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종목은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은 롯데쇼핑으로 주간수익률 -5.70%, 시장평균대비 -6.08%p를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악재는 모두 주가에 기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는데다 해외사업 손실폭 축소 역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에 롯데쇼핑을 추천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의 동시 러브콜을 받은 CJ제일제당과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은 글로비스 역시 각각 주간수익률 마이너스 6%, 2% 대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한편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마이너스 0.3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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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