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최광식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조선업에 대해 "중국 조선업 구조조정 불가피하다"며 "최대수혜는 한국 중형3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PC선 시장 등 한국 조선사 M/S 상승이 눈에 뛴다"며 "중국 조선업 구조조정의 최대 수혜자는 현대미포조선"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업황]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6억$ 수주 등 신조선가/중고선가지수는 하락
현대중공업 Herbon 플랫폼 등 3개 계약에서 6억$ 수주, 삼성중공업도 고사양 탱커 2척 2억$ 수주
중형 컨테이너선, LNG선 신조선가가 하락하며 신조선가 지수 1p 하락한 132p, 중고선가지수도 하락
◆[의견] 중국 조선업 구조조정 불가피: 최대수혜는 한국 중형3사
중국 조선사들을 1) 국영 2) 엘리트 민영 3) 기타 민영으로 나누어 볼 때 기타 민영의 경우 2011년 인도 100대비 올해 76, 2013년 35에 불과해 사실상 수주잔량이 1년 미만: 폐업 불가피
중국 2011년 조업한 156개 중 2011년 79사, 2012년 상반기 31개 조선사만 수주 성공: 리만 사태 이후 중국 조선사 5곳 중 1곳이 수주 없음: 사실상 영업 휴기
글로벌 신조 CAPA 52백만 CGT 중 중국이 19백만 CGT 차지, 리만 사태 이후 평균 20백만 CGT 발주, 2012년과 2013년 당사 발주 전망은 각각 16백만 CGT, 24백만 CGT로 이 물량을 모두 중국이 가져가도 중국의 백로그 길이는 1년을 유지할 뿐: 중국 조선업 CAPA 절반 정도 스크랩되어야 할 것
한국 해외 자회사는 중국보다 낮은 신조선가를 제시할 정도로 생산성 일정 수준 올라섬. 또 2012년 PC선 시장 등에서 한국 조선사들의 M/S 상승이 눈에 띔
중국 조선업 구조조정의 최대수혜는 한국 중형 조선사가 될 것임: 그 중에서 특히 현대미포조선을 추천(목표주가 18만원,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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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