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2/06/24/20120624000011_0.jpg)
[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HR지원팀 구성원 자원봉사단은 6월 22일부터 23일, 충북 단양 한드미 마을에서 ‘가가호호 이색 문패 달아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SK텔레콤은 2008년부터 SK텔레콤HR 지원팀과 농촌체험마을인 한드미 마을과의 자매결연을 맺고 매해 분기마다 마을을 찾아 구성원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구성원 자원봉사는 한드미 마을의 현재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취지에서 외부 방문객도 한 눈에 집을 찾을 수 있는 ‘가가호호 이색 문패 달아드리기’ 와 ‘농사일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가가호호 이색 문패 달아드리기’는 농촌 체험을 위해 한드미 마을을 찾는 외부 관광객이 많은 것을 반영해 지난 2010년 마을 안내 이정표를 설치했던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 문패가 없는 집이 많아 우편물이나 택배를 받거나 외부 방문객이 집을 찾을 때 불편했던 점을 해결해드리고자 했다.
일반 문패와 달리 ‘소권사네집’, ‘회관할머니집’, ‘쌍둥이네집’ 등 한드미마을 45가구의 특색을 담아 쉽고 재미있는 이색 문패로 제작해 마을 어르신들께 즐거운 웃음도 함께 전했다.
한드미 마을 정문찬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집집마다 달린 이색 문패는 농촌체험마을로서 외부 방문객이 많이 찾는 한드미 마을에 꼭 필요했던 것”이라며, “마을 이정표에 이어 우리 마을을 알리는 또 하나의 독특한 명물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SK텔레콤 구성원 자원봉사단은 농사일이 가장 바쁜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자처하며 머루순따기, 잡초 제거 등 한드미 마을을 대표하는 머루 농사 돕기 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정수 SK텔레콤 CSR 실장은 “한드미 마을에서 5년째 지속해 오고 있는 구성원 자원봉사활동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활용해서 마을에 도움을 주는 한편, 기업 구성원들은 농촌생활도 체험할 수 있는 기업과 농촌 간의 쌍방향 교류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SK텔레콤은 향후에도 기업의 다양한 역량을 활용한 전문자원봉사를 발굴하고 강화시켜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